헤르메스 칸반 — AI 전문가 팀 만들기 (멀티에이전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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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르메스 에이전트의 칸반(Kanban) 기능으로 여러 AI 전문가가 한 팀처럼 일을 나눠 하도록 만드는 가이드입니다. 역할별 프로필 3개(리서처·분석가·작성자)로 AI 뉴스레터 제작팀을 꾸리고, 수동 배정 → 자동 분해 → 크론 완전 자동화까지 진행합니다. 영상에서 사용한 SOUL.md 프롬프트와 칸반 작업 템플릿을 전부 정리했습니다.
📺 영상 채널: Aiden의 친절한 AI (https://www.youtube.com/@Aiden_channel)
ℹ️ 이 가이드는 지난 편(헤르메스 에이전트 시작하기) 에서 이어집니다. VPS 준비, OpenRouter API 키 발급 등 기본 설정은 지난 가이드를 참고하세요.
이 가이드로 하는 것
- 멀티에이전트가 언제 필요한지 판단 기준을 잡는다
- Hostinger 카탈로그에서 Hermes Web UI를 설치해 브라우저 GUI로 헤르메스를 다룬다
- 프로필 + SOUL.md로 researcher / analyst / writer 세 에이전트를 만든다
- 칸반 보드에 작업을 수동으로 배정해 뉴스레터 초안을 만들어 본다
- Triage 자동 분해로 목표 하나만 던져 같은 결과를 얻는다
- 크론과 결합해 매주 자동으로 돌아가게 만든다
준비물
- 지난 편에서 만든 환경 — Hostinger VPS + OpenRouter API 키
- Hermes Web UI (이 가이드에서 설치)
- 팀에게 맡길 반복 작업 하나 (영상에서는 ‘주간 AI 뉴스레터’ 제작으로 진행)
시작 전에 ① — 멀티에이전트, 언제 필요한가?
별다른 설정 없이 에이전트에게 일을 시키면 하나의 에이전트가 모든 작업을 도맡아 처리합니다.
- “이 문서를 요약해줘”, “이 코드의 버그를 찾아 고쳐줘” — 목표가 분명하고 한 번에 끝나는 작업이라면 하나로 충분합니다.
- “이 서비스의 경쟁사를 분석하고, 기획서를 작성한 다음, 화면 디자인까지 뽑아줘” — 성격이 전혀 다른 작업들이 얽혀 있으면 이야기가 달라집니다. 한 에이전트가 전부 떠안으면 중간에 맥락이 흐트러지고, 앞에서 분석한 내용을 뒤에서 놓치기도 합니다.
역할을 나누면 얻는 것
| 장점 | 이유 |
|---|---|
| 전문성 | 역할별로 분리하면 각 에이전트가 자기 분야에 맞는 메모리와 스킬만 차곡차곡 쌓는다 (하나에 다 맡기면 뒤섞임) |
| 안정성 | 한 에이전트가 멈추거나 잘못된 루프에 빠져도 다른 에이전트는 영향받지 않음 |
| 보안 | 민감 정보(메일·캘린더)를 다루는 에이전트와 외부 웹을 돌아다니는 에이전트를 분리하면, 프롬프트 인젝션으로 한쪽이 오염돼도 피해가 거기서 멈춤 |
| 속도 | 여러 에이전트가 동시에 진행 — 순서대로 혼자 처리할 때보다 빠름 |
대신 치르는 비용
- 에이전트마다 따로 작업을 돌리고 결과를 주고받으며 종합하는 만큼 토큰(비용)이 늘어남
- 여러 에이전트를 동시에 관리해야 하니 구조가 복잡해짐
⭐ 판단 기준: 멀티에이전트가 항상 정답은 아닙니다. 일을 나눴을 때 얻는 이득이, 나누면서 드는 비용보다 클 때 꺼내 드세요. 목표가 분명하고 한 번에 끝나는 작업은 하나로 처리하는 게 더 빠르고 저렴합니다.
시작 전에 ② — 헤르메스 칸반이란?
공식 문서는 칸반을 이렇게 설명합니다 — 모든 헤르메스 프로필에서 공유되는, 사라지지 않고 유지되는 작업 보드이며, 이름이 붙은 여러 에이전트가 불안정한 in-process 서브에이전트 방식에 기대지 않고 협업할 수 있게 해준다는 것.
💡 일반적인 서브에이전트 방식과의 차이: 메인 에이전트가 필요할 때마다 보조 에이전트를 띄워 일을 맡기는 방식은, 한 프로세스 안에서 다 같이 돌아가다 보니 하나가 꼬이면 전체가 흔들리기 쉽고, 작업이 끝나면 사라져 진행 상황이 남지 않습니다.
헤르메스 칸반은 보드 자체를 중심에 둡니다. 할 일이 카드 형태로 보드 위에 올라가 있고, 각자 이름을 가진 에이전트들이 그 카드를 가져가 처리합니다. 사람으로 치면 팀 작업 보드에 할 일을 카드로 붙여두고 각자 자기 카드를 맡는 것과 똑같습니다.
보드에 일이 그대로 남아 있기 때문에 — 진행 상황이 한눈에 보이고, 한 에이전트가 멈춰도 다른 에이전트가 이어받을 수 있으며, 역할이 카드 단위로 명확히 나뉩니다.
ℹ️ 칸반은 GUI(헤르메스 대시보드) 와 CLI 명령어 두 방식으로 다룰 수 있습니다. 이 가이드에서는 더 직관적인 GUI 방식으로 진행합니다.
STEP 1. Hermes Web UI 설치
지난 편처럼 VPS에 설치한 헤르메스의 대시보드를 로컬 PC에서 보려면 원래는 SSH 터널을 뚫어야 해서 다소 번거롭습니다. 대신 Hostinger 카탈로그의 Hermes Web UI를 설치하면, 터미널에서 명령어로 다루던 헤르메스를 브라우저 화면에서 그대로 쓸 수 있습니다.
- Hostinger 카탈로그에서
hermes검색 → Hermes Web UI 화면에서 Select 클릭 - API 키 입력 화면에서 OpenRouter API 키를 붙여넣기 (지난 편과 동일한 방식)
- Deploy 클릭 → 프로젝트가 생성됩니다
생성된 프로젝트에는 컨테이너가 두 개 만들어집니다.
| 컨테이너 | 역할 |
|---|---|
hermes-agent |
실제로 일을 처리하는 헤르메스 에이전트 본체 |
hermes-webui |
브라우저로 접속해서 보게 될 웹 화면 |
STEP 2. Web UI 접속
hermes-webui컨테이너의 포트가 연결된 부분을 클릭해 접속- 패스워드 입력창이 나오면 프로젝트 생성 시의 비밀번호를 입력
💡 비밀번호를 복사해두지 않았다면 Manage → .YAML Editor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로그인하면 Chat, Tasks, Kanban, Skills, Memory 등 헤르메스를 GUI로 다룰 수 있는 화면이 보입니다. 오늘 사용할 기능은 Kanban 탭입니다.
STEP 3. 프로필 만들기 — 팀원 3명 꾸리기
프로필이란?
프로필은 한 머신에서 여러 개의 독립된 헤르메스 인스턴스를 운영하는 도구입니다. 각 프로필은 자기만의 설정(config.yaml), 환경 변수(.env), 정체성 파일(SOUL.md), 그리고 메모리·스킬·크론 작업까지 전부 따로 가집니다. 한 프로필의 메모리에 무엇을 적든 다른 프로필은 영향을 받지 않는, 완전히 분리된 별개의 에이전트입니다.
⭐ 바로 이 점 때문에 프로필은 멀티에이전트와 궁합이 좋습니다. 역할마다 프로필을 따로 만들면, 각 에이전트가 자기 역할에 맞는 설정·메모리·스킬만 깔끔하게 쌓아갑니다.
영상에서 꾸린 팀 — AI 뉴스레터 제작팀
| 프로필 | 역할 |
|---|---|
researcher |
주제(모델·연구 / 정책·규제 / 제품 출시)를 나눠 맡아 자료 조사 |
analyst |
리서처들의 자료를 한데 놓고 모순을 정리, 핵심만 추리기 |
writer |
정리된 브리프로 뉴스레터 초안 작성 |
만드는 방법
- Web UI에서 프로필 탭 → New Profile 클릭
- 이름 입력 (예:
researcher) - 복사 체크박스 — 새 프로필을 빈 상태로 만들지, 현재 프로필의 설정을 복사해 시작할지 고르는 옵션입니다. 역할과 정체성은 어차피 따로 설정할 것이므로, 체크해서 API 키·도구 설정 같은 기본 설정값만 가져옵니다.
- 모델 선택 — 프로필별로 따로 지정할 수 있습니다. 복잡한 작업을 맡는 프로필에 더 높은 성능의 모델을 붙일 수도 있습니다. 영상에서는 비용이 저렴한 DeepSeek 모델로 설정했습니다.
- 같은 방식으로
analyst,writer도 생성
STEP 4. SOUL.md — 각 에이전트에게 정체성 부여하기 ⭐
SOUL.md는 그 에이전트가 ’누구인지’를 정의하는 정체성 파일입니다. 시스템 프롬프트 맨 앞자리에 들어가서 이 에이전트가 어떤 존재이고, 어떻게 말하며, 무엇을 피해야 하는지를 정합니다. 여기에 적은 내용이 헤르메스의 기본 정체성을 그대로 대체하기 때문에, SOUL.md를 어떻게 쓰느냐에 따라 같은 헤르메스라도 전혀 다른 성격의 에이전트가 됩니다.
💡 예를 들어 ’깐깐한 코드 리뷰어’와 ’창의적인 작가’를 각각 다른 SOUL.md로 만들면, 하나의 헤르메스 위에서 성격이 완전히 다른 여러 에이전트를 돌릴 수 있습니다.
작성 위치: Chat 탭에서 해당 프로필 선택 → Memory 탭으로 이동 → SOUL.md 작성. 세 프로필 모두 반복합니다.
researcher의 SOUL.md
당신은 AI 뉴스레터 팀의 리서처입니다. 하나의 특정 주제를 할당받아 조사합니다.
여러 개의 리서처가 각자 다른 주제로 동시에 일할 수 있으니, 오직 당신에게 할당된 주제에만 집중하세요.
당신의 임무:
- 할당된 주제에 대한 최신의 정확한 정보를 웹과 제공된 문서에서 수집한다
- 공식 블로그, 논문, 발표 같은 1차 출처를, 기사를 모아 보여주는 집계 사이트보다 우선한다
- 발행 날짜를 반드시 확인한다 — 뉴스에서는 최신성이 중요하다
- 불확실하거나 서로 상충되는 내용은 얼버무리지 말고 명확히 표시한다
출력 형식:
- 핵심 발견 3~6개를 불릿으로 정리한다
- 각 발견마다 출처 URL과 날짜 포함한다
- 마지막에 "신뢰도 / 유의사항"을 짧게 덧붙인다
사실 위주로 간결하게 작성하세요. 당신은 원재료를 모으는 사람이지, 뉴스레터를 쓰는 사람이 아닙니다.
직접 논평하거나 글을 다듬으려 하지 마세요.
analyst의 SOUL.md
당신은 AI 뉴스레터 팀의 분석가입니다.
각기 다른 주제를 조사한 여러 리서처의 결과를 한꺼번에 받습니다.
당신의 임무:
- 모든 리서처의 출력을 함께 읽는다
- 중복, 모순, 빠진 부분을 찾아낸다
- 모순은 해소하거나 명확히 표시한다(어느 출처가 무엇을 말했는지 명기)
- 전체를 뉴스레터에 실을 만한 핵심 3~5개로 압축한다
- 중요도 / 독자 관심도 순으로 순위를 매긴다
출력 형식:
- "핵심 스토리" — 순위를 매긴 목록으로, 각 항목에 한 줄짜리 의의 설명을 붙인다
- "모순 / 미해결 질문" — 출처들이 서로 엇갈린 부분을 정리한다
- "제외함" — 무엇을 왜 제쳐뒀는지 간략히 적는다
당신은 편집의 필터입니다. 무엇이 중요한지 단호하게 판단하세요.
뉴스레터 본문을 쓰지는 마세요 — 그건 작성자의 몫입니다. 깔끔하게
우선순위가 정리된 브리프를 넘기세요.
writer의 SOUL.md
당신은 AI 뉴스레터 팀의 작성자입니다. 분석가로부터 우선순위가 정리된
브리프를 받아 뉴스레터 초안으로 만듭니다.
당신의 임무:
- 브리프를 바탕으로 흥미롭고 명확한 AI 뉴스레터 초안을 작성한다
- 가장 중요한 스토리를 맨 앞에 배치한다
- 똑똑하지만 접근하기 쉬운 톤을 유지한다(전문 독자용이되 학술적이지 않게)
- 브리프의 모든 출처 링크를 본문 참조로 유지한다
- 제목 줄과 한 문장짜리 도입 후크를 제안한다
구조:
- 제목 줄과 후크를 배치한다
- 핵심 스토리당 하나씩, 3~5개 섹션으로 구성한다
- 짧고 임팩트 있는 문단으로 작성한다
이것은 사람의 검토를 위한 초안입니다 — 최종본인 척하지 마세요.
사람 편집자가 읽고 피드백을 줄 것입니다. 그들의 일을 쉽게 만드세요:
깔끔하고, 잘 정리되고, 바로 수정할 수 있게.
💡 세 SOUL.md의 공통점을 눈여겨보세요 — 역할의 경계를 명확히 긋습니다. 리서처에게는 “글을 다듬지 마라”, 분석가에게는 “본문을 쓰지 마라”, 작성자에게는 “최종본인 척하지 마라”. 각자 자기 일만 하고 다음 사람에게 넘기게 만드는 게 팀이 안정적으로 굴러가는 비결입니다.
STEP 5. 칸반에 작업 올리기 — 수동 배정 ⭐
Kanban 탭 → New Task를 클릭하면 작업 카드를 만들 수 있습니다. 입력 항목부터 정리하면:
| 항목 | 의미 |
|---|---|
| Title / Description | 작업 제목과 구체적인 지시 |
| Status | Triage — 아직 다듬어지지 않은 거친 아이디어를 올려두는 칸 / Todo — 다른 작업이 끝나길 기다리는, 실행 준비가 안 된 작업 / Ready — 바로 실행해도 되는 작업 |
| Priority | 같은 담당자에게 여러 작업이 쌓였을 때 처리 순서를 정하는 값. 순서가 상관없다면 기본값 유지 |
| Assignee | 이 작업을 실제로 맡아 처리할 프로필 |
| Tenant | 작업을 프로젝트·팀 단위로 묶는 이름표. 여러 프로젝트를 한 보드에서 관리할 때 구분용 (하나만 다룬다면 비워둠) |
카드를 Ready로 생성하면, 조금 지나 카드가 Running으로 넘어가며 해당 프로필이 작업을 시작합니다.
researcher 작업 3종 (Status: Ready / Assignee: researcher)
① 모델·연구 동향
주제: 최근 1주일간의 AI 모델 및 연구 동향
조사 범위:
- 새로 공개된 주요 모델, 모델 업데이트, 벤치마크 결과
- 주목할 만한 연구 논문이나 기술 발표
- 정책·규제, 제품 출시 관련 내용은 다른 리서처가 맡으니 제외
유의사항:
- 발표·공개 날짜가 위 기간에 속하는 것만 포함
- 출처가 불분명하거나 미확인 소문은 제외하거나 명확히 표시
② 정책·규제 동향
주제: 최근 1주일간의 AI 정책 및 규제 동향
조사 범위:
- 각국 정부·규제기관의 AI 관련 법안, 규제, 가이드라인 발표
- 주요 기관·국제기구의 정책 동향
- 모델·연구 동향, 제품 출시 관련 내용은 다른 리서처가 맡으니 제외
유의사항:
- 발표·공개 날짜가 위 기간에 속하는 것만 포함
- 출처가 불분명하거나 미확인 소문은 제외하거나 명확히 표시
- 지역(국가/권역)을 함께 표기해 어디의 정책인지 분명히 한다
③ 주요 제품·기능 출시
주제: 최근 1주일간의 주요 AI 제품·기능 출시
조사 범위:
- 새로 출시된 AI 제품, 앱, 서비스
- 기존 제품의 주요 기능 업데이트나 정식 버전 공개
- 가격 정책, 이용 범위 등 사용자에게 영향을 주는 변경
- 모델·연구 동향, 정책·규제 관련 내용은 다른 리서처가 맡으니 제외
유의사항:
- 발표·출시 날짜가 위 기간에 속하는 것만 포함
- 단순 예고나 루머는 제외하고, 실제 출시·공개된 것 위주로 정리
- 제품을 만든 회사·팀 이름을 함께 표기한다
💡 세 작업 모두 “~는 다른 리서처가 맡으니 제외” 라는 문장이 들어 있습니다. 같은 프로필(researcher)이 여러 카드를 맡을 때 조사 범위가 겹치지 않게 하는 장치입니다.
analyst 작업 (리서처 3종 완료 후 / Assignee: analyst)
주제: 리서처 조사 결과 종합 및 우선순위 정리
작업:
- researcher가 조사한 세 가지 주제(AI 모델·연구 동향 / 정책·규제 / 주요 제품 출시)의
결과를 가지고, 이번 주 뉴스레터에 실을 핵심을 정리한다.
진행 방식:
- 세 조사 결과를 함께 놓고, 중복·모순·누락된 부분을 점검한다
- 주제가 달라도 서로 연결되는 흐름이 있으면 묶어서 본다
- 뉴스레터 한 편 분량에 맞게 핵심만 추린다
유의사항:
- 리서처가 표시한 출처와 날짜는 그대로 유지해, writer가 본문에서 참조할 수 있게 한다
- 어느 주제에서 나온 내용인지 구분이 되도록 정리한다
writer 작업 (analyst 완료 후 / Assignee: writer)
주제: AI 뉴스레터 초안 작성
작업: analyst가 정리한 우선순위 브리프를 바탕으로, 이번 주 AI 뉴스레터 초안을 작성한다.
진행 방식:
- analyst의 브리프에 담긴 핵심 스토리를 순위 순서대로 본문에 반영한다
- 가장 중요한 스토리를 맨 앞에 배치한다
- 모델·연구 동향, 정책·규제, 제품 출시 세 갈래가 한 편 안에서 자연스럽게 이어지도록 구성한다
유의사항:
- 최근 1주일간의 내용에 대한 발행분이라는 점을 제목·도입에 드러낸다
- analyst 브리프에 있던 출처 링크는 본문 참조로 그대로 유지한다
- 이것은 사람 편집자의 검토를 위한 초안이며, 최종본이 아니다
writer의 작업까지 끝나면, 뉴스레터 초안이 마크다운 형태로 완성됩니다.
⭐ 수동 배정의 가치: 어떤 일을 누구에게 어떤 순서로 맡길지 직접 통제할 수 있고, 각 작업에 필요한 지시를 세밀하게 담을 수 있으며, 무엇보다 칸반이 작업을 어떻게 나누고 흐르게 하는지 한눈에 이해할 수 있습니다.
STEP 6. Triage 자동 분해 — 목표 하나만 던지기 ⭐
매주 카드를 하나하나 만들긴 번거롭습니다. 이번에는 Triage 칼럼에 대략적인 목표 하나만 올려, 헤르메스가 알아서 작업을 쪼개고 각 프로필에 배정하게 해보겠습니다.
💡 이게 가능한 건 앞서 각 프로필에 “이 프로필은 무슨 일을 한다”는 설명을 달아뒀기 때문입니다. 헤르메스는 그 설명을 보고 어떤 작업을 누구에게 맡길지 판단합니다.
- New Task → title과 description에 큰 목표를 작성 (영상에서는 범위를 모델·연구 동향 + 주요 제품 출시 두 주제로 줄여 진행)
- Status: Triage, Assignee: default로 두고 생성
작성 예시:
주제: 이번 주 AI 뉴스레터 제작
작업: 최근 1주일간의 AI 소식으로 뉴스레터 초안을 만든다.
- 조사 범위: AI 모델·연구 동향, 주요 AI 제품·기능 출시 (두 주제)
- 조사 → 종합·우선순위 정리 → 초안 작성 순으로 진행하고,
각 단계는 역할에 맞는 프로필에 배정한다
- 출처 URL과 날짜를 유지하고, 최종 결과물은 사람 검토용 초안으로 작성한다
잠시 기다리면, 헤르메스가 자동으로 작업을 만들어 각 프로필에 나눠 할당합니다.
- 두 주제의 조사는 researcher에게 각각 배정되어 두 카드가 Running으로 작동
- 조사가 끝나야 시작할 수 있는 analyst와 writer는 Todo 상태로 대기
- 작업을 나누고 배정한 오케스트레이터(default 카드) 는 나머지 작업이 모두 끝날 때까지 살아 있다가, 마지막에 완료를 판정
부모-자식 관계 (Links 탭)
카드를 눌러 상세 정보를 보면, 구체적인 작업 지시까지 알아서 작성되어 있고 Links 탭에 부모-자식 관계가 자동 설정되어 있습니다.
| 카드 | 부모 | 자식 |
|---|---|---|
| researcher (각 주제) | — | analyst, default(오케스트레이터) |
| analyst | researcher 2개 | writer, default |
| writer | analyst | default |
| default (오케스트레이터) | 모든 카드 | — |
부모가 완료되어야 자식이 비로소 시작되는 구조입니다. 그래서 두 리서처가 조사를 끝내면 analyst 카드가 Ready에서 Running으로 넘어가 자동으로 작업을 시작하고, analyst가 끝나면 writer가, 모든 작업이 끝나면 오케스트레이터가 완료를 판정합니다.
수동 vs 자동 — 언제 무엇을 쓸까?
| 구분 | 수동 배정 | Triage 자동 분해 |
|---|---|---|
| 통제 | 누구에게 어떤 순서로 맡길지 직접 결정 — 결과를 정확하게 통제 | 작업 분해를 헤르메스에 위임 — 의도와 다르게 나눠질 수 있음 |
| 지시 | 각 작업에 필요한 지시를 세밀하게 작성 가능 | 작업 지시를 시스템이 자동 작성 |
| 수고 | 매번 카드를 하나하나 만들고 연결해야 함 | 목표 하나만 던지면 끝 |
| 비용 | 추가 비용 없음 | 작업을 쪼개는 과정에서 모델을 한 번 더 사용 |
| 적합 | 작업 구성이 명확하거나 품질을 정밀하게 관리해야 할 때 | 매번 비슷한 작업을 빠르고 편하게 처리하고 싶을 때 |
STEP 7. 크론과 결합 — 완전 자동화
두 방식 모두 결국 사람이 매번 작업을 올려야 합니다. 지난 편에서 배운 크론 기능을 결합하면, 이것마저 자동으로 만들 수 있습니다.
매주 일요일 아침에 이번 주 AI 뉴스레터 작업을 칸반에 생성해줘.
한 번 걸어두면, 그 뒤로는 사람이 손대지 않아도 매주 같은 시각에 작업이 알아서 만들어집니다.
💡 크론 명령을 더 구체적으로 적으면, 어떤 주제를 누구에게 맡길지까지 세세하게 지정할 수도 있습니다.
정리 — 오늘 만든 시스템
| 구분 | 내용 |
|---|---|
| 인터페이스 | Hermes Web UI (Hostinger 카탈로그, 브라우저 GUI) |
| 팀 구성 | 프로필 3개 — researcher / analyst / writer, 각자 독립된 메모리·스킬 |
| 정체성 | SOUL.md — 역할·말투·금지사항을 정의, 기본 정체성을 대체 |
| 협업 공간 | 칸반 보드 — 카드로 남는 작업, 부모-자식 의존 관계 |
| 운영 방식 | 수동 배정 ↔ Triage 자동 분해, 크론으로 주기 자동화 |
핵심은 이것입니다 — 혼자서는 버거운 복잡한 일도, 역할을 나눠 맡기면 훨씬 안정적으로, 완성도 높게 처리할 수 있다. 그 작업들을 보드 위에서 한눈에 관리하고 서로 연결해 흐르게 만드는 것이 칸반의 역할입니다.
오늘 만든 건 AI 뉴스레터 팀이었지만, 같은 방식으로 여러분만의 팀을 얼마든지 꾸릴 수 있습니다. 조사하고 글 쓰는 콘텐츠 팀, 코드를 짜고 리뷰하는 개발 팀 — 역할에 맞는 프로필과 정체성만 정해주면, 나머지는 칸반이 알아서 굴려줍니다.
참고 링크
- 헤르메스 에이전트 원클릭 설치 (Hostinger): https://hostinger.com/vps/docker/hermes-agent
- OpenRouter: https://openrouter.ai
- 지난 편 가이드 (나와 함께 성장하는 AI 에이전트 — 헤르메스 에이전트 시작하기): https://github.com/aiden-44/aiden-resources/blob/main/guides/hermes.m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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